씨티씨바이오–씨제이피드엔케어 MOU체결

인도네시아·베트남 새우질병 제어위해

 

김선강 씨제이피드엔케어 대표와 박현묵 씨티씨바이오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www.chukkyung.co.kr)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씨티씨바이오와 씨제이피드엔케어가 새우 질병 제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씨티씨바이오와 씨제이피드엔케어는 지난달 28일 씨제이피드엔케어 본사에서 새우 질병 제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티씨바이오는 항생제 대체물질인 박테리오파지를 새우 질병에 접목시킨 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씨제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 판매를 맡는다.

관련해 씨티씨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항생제 대체물질 박테리오파지를 첨가한 닭·돼지 사료첨가제를 국내와 여러 국가에 수출 중이다.

씨제이피드엔케어는 한국을 필두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걸쳐 사료 및 축산업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만 약 2조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재환 씨티씨바이오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새우양식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양사 간 박테리오파지 수출 사업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www.chukkyung.co.kr)